아침식사
대만은 아침 식사문화가 발달하였다고 백종원 쌤이 말씀하셨고,
아침부터 식당은 문이 많이 열려있고 유명한데는 다들 줄 서있기도 함.
숙소 인근에서 그래도 블로그에 많이 나오는 곳을 갔는데
전병같은 음식은 먹을 만했으나 두유는 비추천
한국마트에서 사먹는 두유 생각하고 먹으면 못먹을 맛
예스진지투어 ( 택시 투어 )
예스진지 투어를 사전에 예약하였으며(계약금 NT 100달러 한화 약 4천원),
투어에는 버스투어와 택시투어가 있는데 부모님 모시고 가는 것이라면 택시투어를 추천함.
택시투어는 기사님과 어느정도 조율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기사님이 관광 코스 이외의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등 만족도가 높아서 투어 종료 후 잔액 지급하면서 팁도 드렸음.
좀 더드리고 싶었는데 NT100달러 지폐가 몇장없어서 (NT 350 팁으로 지급 _ 한화 약 14,000원 정도)
일반적으로는 예-스-진-지 라고해서 예류지질공원 - 스펀 - 진과스 - 지우펀 으로 코스를 짜는데
부모님 모시고 가다보니 지우펀에 해질녘에 사람이 많을 것같아 지우펀을 앞으로 옮기면서
허우통(고양이마을)을 추가하여
[ 예류지질공원, 진과스, 지우펀, 허우통, 스펀 ] 코스로 변경하여 이동함( 택시 투어의 장점 )
다만, 지우펀의 경우 홍등이 5시부터 켜지기 때문에 밝을때가면 조금 아쉽기도 하고
스펀을 마지막에가면 천등은 이쁘게 볼 수 있는데 가게들이 닫아서 뭘 먹거나 하기는 어려우니 참고.
포토스팟 & 낙타봉
코스 가는길에 해안가에서 기사님이 포토스팟이라고 내려서 사진 찍어주심.
예류지질공원
예류 지질공원은 여왕머리 바위 때문에 방문하는 곳인데
해풍으로인해 바위가 깎여나간 모습이 머리를 올린 여왕머리와 같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다들 사진찍기위해 줄을 서서 찍기도 한다.
초입에는 모조품이 전시되어있는데
2구역에 위치한 진짜 여왕머리바위는 가운데 목부분이 약 5년 이내로 부러질 것으로 예상 된다하여
온전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얼마 안남은 듯 하다.
그 외에도 마치 누가 인위적으로 깎아놓은듯 신기한 모양을 한 바위들을 볼 수 있다.
진과스
예전 광산이였던 곳으로 산에서 흐르는 물에 광산에서 나오는 성분때문에 돌들이 노랗게 변해
황금 폭포 라고 하기도 하고, 바다로 흐른물에는 산화 작용으로 인해 노랗게 변하는데
광물 성분 때문이라고 한다.
진과스에서는 [ 광부도시락 ] 이라는걸 먹어야하는데
예전 광부들이 작업중 먹었던 점심 같은 개념이라고 한다
지금은 종이그릇에 포장되어 나오지만
메뉴에 추가 비용을 내면, 나무도시락, 쇠도시락, 보자기포장 등
그런 느낌을 내는 여러가지가 있다.
맛은 평범한 맛이지만 감성으로 먹는 것.
좀 더 올라가면 황금방물관이 있는데
황금 박물관 관람 / 갱도 체험 두가지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갱도체험은 습하고 덥다고하여 포기하였고, 200kg 짜리 순금을 만저볼 수 있다
금시세는 계속 바뀌기 때문에 전광판에 금액이 나오고
당시 11월 20일 기준으로 449,191,700 ( 한화 약 17,967,668,000원)
지우펀
지우펀은 불들어온 홍등과 저 찻집을 보러 가는곳인데 홍등은 5시 이후에 켜지니
일정 짤때 불켜진 홍등을 보고싶다면 시간을 잘 고려할 것.
찻집은 옆에서 사진만 찍어야하지 들어갈 엄두를 내면 안될 듯
사람이 너무 많아서 I 성향 가진 사람들이면 필히 기빨려서 아무것도 안보일 수 있음.
투어가이드가 소매치기 / 가방 조심하라고 함. 치안이 좋은 대만인데도
주의하라고 할 정도의 인파
허우통 ( 고양이 마을 )
고양이가 많은 마을로 한적한 동네 분위기에 시골동네 온 느낌이 나서 힐링되는 느낌
더군다나 고양이 마을 답게 고양이들이 곳곳에 있는데
고양이 마을이란 이름 치고는 많진 않지만
고양이들이 사람을 경계를 안해서 만저도 가만히 있는 것이 특징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필수 방문 코스
아기자기한 소품 판매 및 카페 가기 좋음.
스펀
소원을 비는 천등 날리는 곳으로 천등의 색마다 의미하는 바가 달라 단색/ 4색/ 8색 으로 골라서
천등에 소원 소망을 적고 날려보내는 것으로 스펀 초입에 한글로된 간판이있는데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라서 편하게 구매 가능 / 사장님이 사진과 동영상도 찍어주심.
키키 레스토랑
사천음식 레스토랑으로 전체적으로 음식 퀄리티가 좋음.
무난한건 새우튀김인데 마요네즈에 버무려서 부드러운 느낌이였고
매운 닭고기 볶음이 생각보다 맵진 않으나 잔잔한 매운맛이있고
라면스프를 찍어먹는 맛이라서 계속 집어먹게 됨.
두가지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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