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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음 삭제??

by Gnote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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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385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카메라 촬영음 설정 자율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85%(약 3200 명)로 나타났다. 

카메라 촬영음 의무화는 지난 2004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몰카(몰래카메라) 범죄’ 방지를 위해 표준안을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몰카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촬영음 의무 표준안을 도입했지만 별다른 효용성이 없다는 지적이 꾸준히 이어져왔다.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한 이후에는 무음 카메라 앱 등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게 되면서

촬영음 의무화가 더 무의미해졌다는 주장도 나왔다.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휴대전화 촬영음이 무조건 나도록 강제화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뿐이다.

 

다만 민간 자율 규약 형태로 만들어진 만큼 규정 삭제 등을 권고할 수는 없고,

그 대신 이번에 진행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등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카메라 촬영음 같은 경우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하면 조정이 가능한 기능이기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떻게 결정이 될 지에 따라 다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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